저는 도시 도로는 어느 정도 다닐 수 있게 됐는데, 고속도로가 정말 무서웠습니다. 특히 차선 변경이 정말 싫었습니다. 왕복 4차선 도로에서도 헷갈리는데, 고속도로는 모두가 빠르게 가는 도로잖아요. 실수하면 큰 사고가 날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습니다.
회사 출근길에 고속도로를 지나가야 하는데, 항상 오른쪽 차선에서만 운전했습니다. 차선을 옮길 생각을 하면 손이 떨렸거든요. 옆에서 남편이 탔을 때도 "이리로 가야지" 라고 말하는 게 들려도 못 했습니다. 나중에 남편이 "넌 고속도로 못 다니겠네" 라고 말하는 게 정말 상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지난달에 회사에서 갑자기 전보 발령이 났습니다. 이천에서 인천으로 가게 된 건데, 고속도로를 피할 수 없게 됐거든요. 남편도 자기 차로 다니기 시작했는데, 언제까지 내가 한 차선에만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에 이천에서 받은 기초 운전연수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됐는데, 이번엔 고급 과정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인천으로 이사 가기 전에 꼭 고속도로 운전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선 변경만 잘 할 수 있으면, 고속도로도 다닐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고속도로 특화 운전연수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밖에 없었지만, 진짜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서둘렀습니다.
네이버에서 "고속도로 운전연수"를 검색했는데, 대부분 5일 이상의 정규 코스였습니다. 비용은 60만원대부터 80만원대까지 다양했습니다. 고속도로는 일반 운전보다 복잡한 게 많으니까 비용이 높은 것 같았습니다. 시간당 가격도 일반 연수보다 1.5배는 비쌌습니다.
이천에서 했던 기초 운전연수가 좋았어서, 같은 곳에서 고속도로 과정도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하늘드라이브라는 곳에서 5일 15시간 과정에 65만원이라고 했거든요. 이전에 받았던 강사가 계속 진행해주기로 했는데, 그게 가장 마음이 편했습니다. 같은 강사니까 나의 약점을 이미 알고 있지 않겠어요.

전 강사를 이어받는 것도 좋았고, 비용도 나쁘지 않아서 바로 예약했습니다. 5일은 좀 길게 느껴졌지만, 차선 변경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터라 이 정도는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회사도 "중요한 거면 연수받고 가" 라고 해서 휴가도 쉽게 낼 수 있었습니다.
1일차는 일단 고속도로 들어가기 전에 접근로에서 연습했습니다. 진입로의 각도와 속도에 대해 배웠거든요. 선생님이 "고속도로 진입로는 곡선이니까, 속도를 조금씩 올려야 해요. 미리 차선 없는 차로로 나갔다가 천천히 들어가는 거예요" 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일반 도로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부분이었습니다.
2일차부터 본격적으로 고속도로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엔 정말 무서웠습니다. 다른 차들이 시속 100km 이상으로 빨리 지나가는데, 나만 천천히 가는 것 같았습니다. 선생님이 "다른 차 신경 쓰지 말고, 당신 속도 먼저 맞춰요" 라고 하셨는데, 그게 정말 도움이 됐습니다.
차선 변경이 이제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차선 변경하는 절차를 정확히 알려줬습니다. "사이드미러 봐요, 그 다음에 헤드 돌려서 사각지대 확인하고, 깜빡이 켜고, 천천히 가요" 정확히 이 순서대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한 가지 씩 할 수 없었지만, 반복하다 보니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처음 차선 변경할 때 정말 떨렸습니다. 손도 떨리고, 심장도 철렁했거든요. 하지만 선생님이 옆에서 "잘하고 있어요, 그냥 계속 가요" 라고 말씀해주셔서 겨우 성공했습니다. 그 차선 변경 이후로는 좀 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3일차, 4일차에는 차선 변경을 반복했습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가는 것,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는 것, 한 번에 여러 차선을 변경하는 것. 처음에는 답답했지만, 하면 할수록 손에 익었습니다. 특히 4일차에는 여러 번 한 번에 2차선을 변경했는데, 성공했을 때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ㅋㅋ
특히 대형 트럭이 옆에 있을 때 차선 변경이 더 무서웠습니다. 트럭이 크니까 사각지대가 더 클 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선생님이 "트럭일수록 더 신경 써서 봐야 해요. 바쁘지 말고 충분히 확인하고 가요" 라고 하셨습니다. 이후로 트럭이 옆에 있으면 더 신경을 써서 거울을 봤습니다.

5일차 마지막 날에는 실제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고속도로를 탔습니다. 저녁 출근 시간이었거든요. 다른 차들이 많으니까 차선 변경도 자주 해야 했고, 속도 조절도 많이 해야 했습니다. 실제 상황에서의 연습이라 더 실질적이었습니다.
마지막 날 끝날 무렵 선생님이 "이제 충분히 고속도로 다닐 수 있어요. 처음엔 무섭겠지만, 계속 타다 보면 익숙해져요.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요" 라고 하셨습니다. 한 번도 놀라거나 비난한 적 없이 계속 응원해주신 강사님 때문에 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5일 과정을 끝내고 바로 인천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이천에서 인천까지 고속도로로 가야 했는데, 혼자 운전했습니다. 처음에는 떨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졌습니다. 특히 차선 변경할 때 불안감이 대부분 사라졌거든요.
지금은 매일 인천-이천 왕복 고속도로를 탑니다. 차선 변경도 자연스럽게 하게 됐고, 대형 차들도 이제 별로 무섭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3일은 고속도로를 타니까 적응도 빨랐습니다. 차선 변경 전에 심호흡을 한 번 크게 하는 습관도 생겼습니다.
남편이 "너 이제 고속도로 잘하네" 라고 말한 게 가장 뿌듯했습니다. 6개월 전만 해도 한 차선에만 있던 내가 이렇게 변했다는 게 신기했거든요. 남편도 이제 내가 운전하는 걸 보면서 한 번도 "위험해" 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5일 15시간에 65만원은 생각보다 좋은 투자였습니다. 시간 계산하면 시간당 4만원대인데, 고속도로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데 이 정도는 싸다고 생각합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처음에는 비용이 큰 줄 알았지만, 지금은 값어치가 충분하다고 확신합니다.
고속도로 차선 변경이 무섭다면, 꼭 연수를 받으시길 추천합니다. 혼자 배우면 위험하고 오래 걸리거든요. 저처럼 차선 변경 때문에 고민 중이라면, 이천 쪽 운전연수학원에서 고속도로 과정을 받으시면 정말 도움이 될 거예요. 5일은 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기간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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