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면허를 딴 지가 3년 정도 됐습니다. 아이 학교 가고, 마트도 가고, 이천 근처 도로는 충분히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근데 고속도로는 꿈도 못 꿨어요. 빠르게 달리는 차들 보기만 해도 무서웠으니까요.
남편이 자기 엄마 집을 자주 가고 싶어 했는데, 그 길이 고속도로를 무조건 지나가야 하는 길이었습니다. 매번 남편이 운전했는데, 자꾸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나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더 큰 계기는 아이가 생각해보니 아빠 차만 탔다는 거였어요.
고속도로 운전은 정말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속도도 빠르고, 휴게소도 가야 하고, 나들목 진출도 해야 하고 ㅠㅠ 혼자는 절대 못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고속도로 전문 운전연수를 검색했습니다. 이천 쪽에서 고속도로 4일 집중 코스가 있었습니다.
전화로 문의했을 때 강사님이 고속도로는 일반도로와 완전히 다르니까 기초부터 차근차근 한다고 하셨습니다. 첫날부터 고속도로에 안 나가고, 큰 도로부터 시작한다고 했어요. 그 말씀이 정말 안심이 됐습니다. 가격은 4일 16시간에 52만원이었는데, 고속도로 지정 코스라고 해서 조금 더 비쌌어요.
1일차 오전 9시에 시작했습니다. 먼저 강사님이 차에서 고속도로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신호가 없다는 것, 속도가 중요하다는 것, 차선 변경이 빈번하다는 것 등등이요. 이론만 30분을 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 30분이 정말 중요했어요.

그다음 이천 근처의 큰 도로부터 시작했습니다. 4차선 도로였는데, 신호도 있고 차도 많았습니다. 선생님이 차선을 정확하게 유지하는 것부터 배웠어요. 고속도로에서는 차선을 넘나드는 게 빈번한데, 기본이 되려면 차선 유지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2일차에는 신호 없는 도로로 나갔습니다. 이천 외곽의 4차선 신호 없는 도로였거든요. 처음에는 신호가 없으니까 좀 더 자유롭게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조심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선생님이 맞은편 차와의 거리 맞추기, 차선 변경할 때 미리 신호주기, 속도 조절하기 등을 배웠어요.
2일차 오후에는 정말 중요한 차선 변경을 배웠습니다. 선생님이 차선 변경할 때의 순서를 알려주셨어요. 사이드미러 먼저 확인, 그다음 백미러, 그다음 몸 돌려서 사각지대 확인, 깜빡이 켜고 천천히 진입 이렇게요. 3번을 반복하니까 자연스럽게 됐습니다.
3일차부터 고속도로 진입로 연습을 했습니다. 이천 IC에 나가봤는데, 차가 없는 시간을 이용해서 연습했습니다. 가속 차선에서 속도를 맞춰서 본선으로 진입하는 거였어요. 처음에는 속도를 못 맞춰서 3번 실패했습니다. 선생님이 가속 차선에서 충분히 속도를 내라고 했는데, 처음부터 천천히 들어가려니까 위험했거든요.
다시 도전했을 때는 충분히 속도를 낸 후에 본선으로 진입했습니다. 처음에는 진짜 무서웠어요. 근데 한 번 성공하니까 그다음부터는 괜찮았습니다. 선생님이 이건 기술이 아니라 패턴이라고 했어요. 패턴을 익히면 반복할 수 있다고요.

3일차 오후에는 실제로 고속도로를 탔습니다. 이천에서 출발해서 인접한 나들목까지 약 30분 코스였어요. 선생님이 옆에 있었지만, 정말 실제 상황이었습니다. 차들도 많이 다니고, 큰 트럭도 지나가고, 무섭더라고요 ㅠㅠ 하지만 선생님이 계속 격려해주셔서 할 수 있었습니다.
4일차는 더 먼 거리를 갔습니다. 이천에서 수원 방향으로 약 1시간을 갔습니다. 여러 나들목을 거쳤고, 휴게소도 갔다 왔습니다. 처음 휴게소 진출입을 할 때는 정말 떨렸어요. 근데 선생님이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성공했습니다. 마지막 30분에는 내가 나들목에서 진출하는 모든 과정을 혼자 했습니다.
4일 코스를 마치고 내려올 때 선생님이 정말 많이 늘었다고 칭찬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무섭다고 했지만, 이제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요. 그 말씀이 정말 감동이었어요. 52만원이 비싼 게 아니라고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연수받은 지 한 달이 됐습니다. 매주 고속도로를 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남편이 옆에 탔는데, 이제는 혼자도 가능합니다. 지난주에는 고속도로로만 1시간을 다녀왔어요. 아이도 엄마 차로 할머니 집에 가는 게 신난다고 합니다.
고속도로가 무섭다고 느끼시는 분들한테 정말 추천합니다. 4일이면 기본기를 충분히 잡을 수 있어요. 물론 계속 많이 다녀야 더 숙련되지만, 기초는 이 과정에서 완성됩니다. 내돈내산으로 52만원을 썼는데, 지금의 자유로움과 자신감을 생각하면 정말 값진 투자였습니다. 받길 정말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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